믿기 힘든 대참사, MLB 역사상 유례없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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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힘든 대참사, MLB 역사상 이런 경기는 없었다
시애틀 매리너스, 18피안타·13실점·5피홈런·4이닝 연속 홈런 ‘총체적 난국’
2025년 10월 16일, 시애틀 매리너스는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4-13 대패하며 충격적인 경기를 기록했다.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애틀은 18개의 안타, 5개의 홈런을 포함한 장단 18안타를 허용하며 총 13실점을 내줬다.
MLB 역사상 최초 ‘총체적 난국’ 기록
야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스탯츠에 따르면, 시애틀은 MLB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한 경기에서 ‘18개 이상 안타 허용, 13점 이상 실점, 9개 이상 장타 허용, 5개 이상 홈런 허용, 4이닝 연속 홈런 허용, 3개 이상 폭투 기록’을 동시에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됐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례 없는 수치로, 경기 내내 마운드가 붕괴된 결과다.
경기 주요 전개와 투수진의 무너지던 순간
초반에는 시애틀 선발 조지 커비가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으나, 3회 초부터 토론토의 맹공이 시작됐다. 어니 클레멘트의 2루타와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동점 투런포를 시작으로 4이닝 연속 홈런과 폭투가 이어지며 시애틀은 점차 무너졌다. 커비는 4이닝 동안 8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됐다.
토론토의 화력 집중과 시애틀의 반격 실패
커비 이후 올라온 투수들도 토론토 타선을 막지 못했고, 6회에는 알레한드로 커크가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시애틀은 8회 말 연타석 홈런으로 잠시 반격했으나, 9회 토론토 애디슨 바거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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