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요 24득점 폭발, LG 2연승! 한국가스공사 개막 7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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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요 24득점 폭발, LG 2연승! 한국가스공사 개막 7연패 수렁
LG, 홈에서 2연승 질주…공동 2위 도약
창원 LG가 칼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5승 2패,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LG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68로 제압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이후 7연패로, 구단 역대 최다 개막 연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타마요·마레이 원투펀치 맹활약
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칼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였습니다. 타마요는 24득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마레이는 16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두 외국인 선수의 안정적인 골밑 장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31-20이라는 큰 격차를 만들며 경기 흐름을 좌우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리바운드 열세에 발목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12점 8리바운드), 김국찬(12점), 신승민(11점 5어시스트)이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리바운드 열세로 인해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1쿼터에는 외곽슛과 조직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이후 LG의 강한 수비와 빠른 전환에 밀리며 점차 점수를 내주었습니다.
후반 집중력에서 갈린 승부
LG는 3쿼터에 양준석과 마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최형찬의 3점슛, 한상혁의 레이업이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 초반에는 유기상의 3점포까지 터지며 10점 차로 도망갔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타마요의 연속 득점으로 LG가 흐름을 끊으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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