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삼성화재에 풀세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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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삼성화재에 풀세트 역전승…신영철 감독 “디미트로프 더 분전하길”



2025년 10월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승리는 OK저축은행의 시즌 첫 승으로, 원정 경기에서의 값진 성과였습니다.



디미트로프 32득점…박창성 블로킹 활약


이날 경기에서 OK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는 팀 내 최다인 3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공격성공률은 41.10%로 다소 아쉬운 수치를 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국내 센터 박창성도 블로킹 8개 포함 13점을 기록하며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활약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총 16개의 블로킹으로 삼성화재(10개)에 앞서며 네트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신영철 감독 “전체 전술 수행이 좋았다”


경기 후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세터 이민규의 토스가 좋았고, 박창성의 초반 블로킹이 주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디미트로프가 막판 공격 성공률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적으로 전술 수행 능력은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상우 감독 “희망과 아쉬움 모두 남았다”


반면,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결정적인 순간 범실과 단번에 점수를 내준 장면이 패배로 이어졌다”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고비에서 무너지지 않고 따라가는 모습은 분명 팀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다음 경기 기대되는 두 팀의 행보


OK저축은행은 시즌 첫 승리를 계기로 상승세를 노리며, 삼성화재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음 경기에서의 반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 팀 모두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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