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혁 선제골’ 울산, 히로시마에 1-0 승…김주성은 풀타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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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선제골’ 지켜낸 울산, 히로시마에 1-0 승리…김주성 풀타임 활약



울산HD가 홈에서 일본의 강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ACLE)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10월 21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ACL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울산은 김민혁의 전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2분 김민혁 헤더로 선제골


울산은 5-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기반으로 경기 초반부터 압박을 시도했습니다. 전반 12분, 이진현의 정교한 크로스를 김민혁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라카바와 허율이 기회를 만들었지만 추가골로 이어지지 않았고, 히로시마는 아라이와 사사키, 김주성을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문정인을 비롯한 울산 수비진이 이를 저지하며 1-0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후반 히로시마의 파상공세…울산의 끈질긴 수비


후반전에 들어서자 히로시마는 공격적인 교체를 감행하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아라이와 나카무라의 슈팅이 잇달아 울산 골문을 위협했지만, 마무리 부족으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김주성은 히로시마 수비의 핵심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펼쳤고, 울산도 후반 중반 이후 박민서, 이청용, 엄원상, 말컹, 정승현을 차례로 투입해 체력을 보완하며 경기 운영에 집중했습니다.



울산, ACL 3라운드서 값진 승점 3점 확보


종료 휘슬이 울리기까지 울산은 히로시마의 마지막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1-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조별리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경기 정보 요약



  • 대회: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 일시: 2025년 10월 21일 오후 7시
  • 장소: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 결과: 울산 1 - 0 히로시마
  • 득점자: 김민혁 (전반 12분)
  • 주요 선수: 김민혁, 김주성(풀타임), 이진현(어시스트), 문정인(수비)


다음 경기 전망


울산은 다음 라운드에서 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이날 승리를 계기로 조기 16강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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