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문경은 감독 “윌리엄스-카굴랑안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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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문경은 감독 “윌리엄스-카굴랑안이 핵심”… DB 김주성 “끝까지 추격했다”
수원 KT가 원주 DB를 상대로 84대 81 승리를 거두며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5승 2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문경은 감독의 선택, 경기 흐름을 바꾸다
KT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3쿼터를 잘 풀어가면서 승기를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데릭 윌리엄스와 JD 카굴랑안의 활약을 언급하며 "속공과 파생 옵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문 감독은 이날 수비력 강화를 위해 문성곤을 먼저 투입했다. 문성곤이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한희원과 박준영 등 다른 포워드 자원들이 역할을 분담하며 경기 운영을 안정시켰다. KT는 3쿼터 중반 20점 차까지 리드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DB의 추격,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DB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지만, 김주성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초반 흐름은 좋았지만, 선수 교체 후 흔들렸다"며 "그 과정에서 점수 차가 벌어진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끝까지 추격했다. 수비와 리바운드는 좋았지만, 턴오버가 많아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기 요약
- 경기 결과: KT 84 - 81 DB
- KT 주요 선수: 데릭 윌리엄스, JD 카굴랑안
- DB 주요 선수: 이선 알바노, 헨리 엘런슨
- KT는 3쿼터 중반 20점 차 리드를 기록
- DB는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
감독 코멘트
문경은 감독: "윌리엄스와 카굴랑안이 공격의 흐름을 잘 만들어줬다. 우리가 쫓기긴 했지만, 수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김주성 감독: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줬다. 다만 중간 턴오버가 아쉬웠다."
다음 경기 일정
KT는 다음 경기에서 서울 SK와 맞붙으며, DB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 팀 모두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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