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잡고 단독 1위! 정관장 유도훈 감독 “지금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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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잡고 단독 1위 등극! 정관장 유도훈 감독 “지금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집중해야 한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부산 KCC 이지스를 60-57로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수비 집중력으로 얻은 승리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8득점, 렌즈 아반도가 1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오늘은 수비가 승리의 핵심이었다"며, 허웅, 송교창, 숀 롱 등 KCC 핵심 선수들에 대한 집중 마크가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경기 운영에 대한 아쉬움
유 감독은 3쿼터 말과 4쿼터 초반에 주요 선수들의 체력 관리 실패를 반성하며, "막판 골 결정력이 떨어진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아반도와 변준형, 오브라이언트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점도 미숙한 운영이라고 지적했다.
긴장감 넘쳤던 경기 마무리
정관장은 한때 18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KCC의 추격에 1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6초 남기고 허웅의 턴오버를 유도해 승기를 잡았고, 오브라이언트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으로의 방향과 각오
현재 3연승을 달리며 6승 2패로 단독 선두에 오른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집중하며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며 "하위권 팀들도 연승을 통해 반등할 수 있어 1라운드는 각 팀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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