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2025 월드시리즈 엔트리 생존 전망

컨텐츠 정보

본문



김혜성,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으로 월드시리즈 엔트리 생존 가능성↑



LA 다저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이 2025년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며 엔트리 생존 가능성을 높였다. 다저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김혜성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의 출국 모습을 공개했다.



김혜성, 다저스 주축 선수들과 함께 토론토행



이번 비행기에는 오타니 쇼헤이, 클레이튼 커쇼, 무키 베츠 등 스타 선수들과 함께 김혜성이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성은 비행기 탑승 당시 활짝 웃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월드시리즈를 앞둔 훈련에서도 내야 펑고를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팀 내 입지를 확인시켰다.



미국 매체 '다저네이션', 김혜성 월드시리즈 엔트리 생존 예상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네이션은 최근 로스터 변동 가능성을 분석하며 김혜성의 월드시리즈 엔트리 생존을 전망했다. 좌완 불펜 부족 상황에서 좌타자 자원인 달튼 러싱과 마이클 콘포토가 깜짝 합류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내야수 알렉스 콜이 제외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저네이션은 "콜은 뛰어난 수비와 빠른 주루 능력을 갖췄지만, 좌완 투수가 부족한 토론토 입장에선 러싱 또는 콘포토가 대타 역할로 활용될 수 있다"며 최종적으로 콜의 엔트리 생존 가능성에도 손을 들어줬다.



김혜성, 2025 시즌 성적과 포스트시즌 활약



2025 시즌 김혜성은 빅리그 데뷔 첫 해에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 OPS 0.699를 기록했다. 후반기 다소 부진했으나 대주자 및 대수비 자원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디비전 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됐다.



특히 디비전 시리즈 4차전 연장 11회 대주자로 나서 끝내기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활약 덕분에 NLCS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렸고,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4전 전승으로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월드시리즈 대진과 일정



다저스는 2025년 월드시리즈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맞붙는다. 토론토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7차전 혈투 끝에 시리즈를 4승 3패로 마무리하며 극적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양 팀은 오는 10월 25일부터 7전 4선승제 경기로 우승을 다툰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RSS
고화질 스포츠중계 보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