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신인왕 후보로 주목…아시아 최초 수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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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는 이유
LA 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손흥민(33)이 MLS 신인왕 후보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MLS 신인왕 기준은 기존 유럽리그와 달라, 손흥민은 자격 조건을 완벽히 충족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MLS 신인왕 후보 자격, 손흥민에 유리한 기준
MLS는 나이와 이전 프로 경험과 상관없이 해당 연도에 처음 데뷔하는 선수를 신인으로 인정한다. 최소 500분 출전 시 신인왕 후보에 오를 수 있으며, 손흥민은 10경기 9골 3도움의 성적으로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과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같은 조건으로 신인왕을 받은 바 있다.
경쟁은 치열하지만 손흥민의 존재감은 확실
신인왕 수상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 필리프 싱케르나겔(32경기 15골 12도움) 등 강력한 후보들이 있지만, 손흥민은 짧은 기간 내 뛰어난 성적과 영향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LA FC의 플레이오프 강력한 우승 후보 부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손흥민 효과, MLS 흥행과 구단 인기 급상승
손흥민 유니폼 판매량은 한 달 만에 약 150만 장에 달하며, 이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입단 후 한 달 판매량의 3배에 이른다. LA FC의 SNS 팔로워도 급증했고, 구글 트렌드 지수 역시 최고치를 기록하며 손흥민 합류가 구단과 MLS 흥행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준다.
아시아 최초 신인왕 수상 가능성에 쏠린 관심
MLS 신인왕은 미디어, 선수, 구단 스태프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손흥민이 수상하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2007년 신인왕 제도 도입 이후 아시아 선수의 수상 사례가 없는 만큼, 손흥민의 수상 여부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결론: 손흥민, MLS와 아시아 축구에 새 역사를 쓸까?
손흥민은 단순한 이적 이상의 ‘대박 효과’를 LA FC와 MLS에 선사하고 있다. 그의 신인왕 후보 포함 여부는 곧 결정될 전망이며, 성공적인 MLS 데뷔와 함께 아시아 축구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