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폰세, 2025 최동원상 만장일치 선정…PO 5차전 선발 등판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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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5차전 앞둔 한화 폰세, 2025 최동원상 만장일치 선정
한화 이글스의 슈퍼 에이스 코디 폰세가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게 됐다. 폰세는 24일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장일치 수상, 엄격한 기준 충족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3일 폰세를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선정위원 8명 전원이 폰세를 1순위로 선정하며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최동원상은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등 엄격한 조건을 요구한다.
2025 시즌 압도적 기록
1994년생인 폰세는 2025 시즌 한화의 1선발로 뛰며 단일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역대 최다 선발 연승(17연승), 시즌 최다 탈삼진(252개) 기록을 세웠다. 시즌 성적은 17승 1패, 평균자책 1.89로 KBO 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다승, 승률, 탈삼진, 평균자책)에 올랐다.
최동원기념사업회 평가
최동원기념사업회는 “폰세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한화가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며 “최동원 선수가 남긴 에이스의 모든 기준을 충족해 만장일치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 내역 및 앞으로 일정
폰세는 최동원 선수 투구폼을 형상화한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또한, 24일 예정된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등판을 통해 시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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