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마레스카 감독 "젊은 선수 성장시키는 것이 내 역할…매일 최선 다한다"

선덜랜드전 앞둔 부상 현황

첼시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선덜랜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첼시와 선덜랜드는 승점 14점으로 동률이지만, 골득실 차에서 첼시가 5위, 선덜랜드가 7위를 기록 중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부상자 현황에 대해 "새로운 부상자는 없다. 리암 델랍이 팀 훈련에 복귀했으며, 다음 주 울버햄튼과의 EFL컵 경기에서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젊은 선수 육성 강조

첼시는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전에서 마크 기우와 에스테방 윌리앙이 득점하며 팀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구단과 팬 모두에게 특별한 밤이었다. 팀을 발전시키는 유일한 길은 젊은 선수를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매일 선수들을 조금씩 더 나은 선수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젊은 선수를 기용하고 휴식을 주는 균형은 의외로 단순하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불만이 생길 수 있지만, 이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 문제"라고 덧붙였다.

시즌 목표와 접근 방식

마레스카 감독은 시즌 목표에 대해 "시즌 초와 달라진 것은 없다. 선수들에게 매일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것이 의미 있는 성과를 얻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경기 전망

첼시는 선덜랜드와 맞대결에서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팀 전략이 어떻게 맞물릴지 주목받고 있다. 팬들은 마레스카 감독의 육성 철학이 경기력에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