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4년 만의 리그 4연패…클롭 시대가 그리운 순간

브렌트포드전 2-3 패배, 시즌 부진 심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리버풀이 브렌트포드에 2-3으로 패하며 리그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 시즌 조기 우승을 달성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불안한 경기력이 드러나고 있다.

경기 흐름과 주요 장면

리버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초반부터 흔들렸다. 전반 45분에는 샤데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다행히 추가시간 밀로스 케르케즈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후반 점유율은 36%에 그치며 경기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후반 44분 모하메드 살라의 골이 나왔지만 승리에는 부족했다.

최악 부진, 팬들 속앓이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리그 4연패는 2021년 2월 이후 처음이며, 최근 4경기에서 8실점 5득점에 그쳤다"며 리버풀의 심각한 부진을 강조했다. 현재 승점 14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고 있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솔직한 고백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상대 팀들이 우리를 상대로 특정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우리는 아직 해답을 찾지 못했다. 4연패까지 이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팀의 공격과 수비 균형 문제, 여름 이적시장의 영향 등 복합적인 요인이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