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사 안 한다?” 1년 전 ‘싸가지 논란’ 재조명…이제는 전 세계가 “인성도 월드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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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국정감사, 논란의 ‘인사 발언’
2024년 9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한마디의 발언이 대한민국 체육계를 뒤흔들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한 고위 관계자가 **“(안세영이) 덴마크 오픈에서도 선배나 코치들에게 인사도 안 했다더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남긴 것이다.
당시 안세영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부상 치료를 위해 잠시 휴식 중이었고, 복귀전으로 덴마크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협회 내부 문제를 고발한 이후, 일부 관계자들과의 갈등이 이어지는 와중에 이 같은 발언은 “국가대표를 향한 인격 모독”이라는 비판을 불러왔다.
의원들은 즉각 “세계적인 선수를 인성 문제로 공격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게다가 당시 관계자가 언급한 **“장재근 선수촌장에게도 인사하지 않았다”**는 내용은, 정작 장 전 촌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면서 거짓 주장으로 드러났다.
안세영, 1년 만에 ‘인성 논란’을 완전히 뒤집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25년 10월, 그때의 논란은 완전히 다른 의미로 재조명되고 있다.
프랑스오픈에서 안세영은 우승과 함께 **‘인성도 월드클래스’**라는 찬사를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로부터 받았다.
세계 39위 안몰 카르(인도)는 1라운드 패배 후 “경기 전 안세영이 따뜻한 말을 건네줬다. 함께 뛴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임에도 상대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안세영의 태도는 팬들뿐 아니라 선수들 사이에서도 감동을 자아냈다.
SNS로 전한 존중과 겸손, ‘리더로 성장한 안세영’
프랑스오픈 4강과 결승전 이후, 안세영은 상대 선수인 천위페이와 왕즈이를 직접 언급하며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SNS에 남겼다.
승부를 떠나 상대를 존중하는 그의 태도는 “한국 스포츠 정신의 모범”이라는 해외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선수위원으로 선출돼
“선수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순한 경기력뿐 아니라 리더십과 책임감에서도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년 전 ‘싸가지 논란’, 이제는 부끄러운 과거로
불과 1년 전, 안세영은 ‘예의가 없다’는 오해 속에 비판의 대상이 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그가 보여준 인품·리더십·스포츠맨십이 모든 의혹을 덮었다.
당시 그를 폄하했던 일부 관계자들의 언행은 오히려 부끄러운 기록으로 남게 됐다.
안세영은 지금 세계 랭킹 1위로서, 실력뿐 아니라 태도에서도 진정한 월드클래스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를 향한 전 세계 선수들과 팬들의 한결같은 찬사는 “인성은 실력보다 오래간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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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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