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450억 → 290억’ 가치 폭락, 中 “한국엔 이강인뿐”… 日에 밀리는 현실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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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성기 몸값의 80% 증발


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가 발표한 최신 아시아 선수 시장가치 순위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한때 1억 유로(약 1450억 원)로 아시아 최고를 자랑하던 **손흥민(33, LAFC)**의 시장가치가 **2000만 유로(약 290억 원)**로 폭락한 것이다.
불과 몇 년 사이에 80% 가까운 하락이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Sohu)**은 “한국 축구는 손흥민 이후 세대가 비어 있다”며 “이강인 외에는 유럽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스타가 없다”고 분석했다.



일본은 ‘세대교체 성공’, 한국은 ‘세대 단절’


트랜스퍼마르크트가 공개한 ‘아시아 시장가치 TOP 20’에는
일본 선수 16명, **한국 선수 단 3명(김민재·이강인·손흥민)**만 포함됐다.
1위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로, 4500만 유로(약 65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도안 리쓰, 구보 다케후사, 엔도 와타루, 스즈키 젠
유럽 주요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일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소후닷컴은 “일본은 J리그의 유소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젊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유럽으로 진출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한국은 유망주 육성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U-23 세대의 성장세가 정체되어 있다”며
“양국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하락, 단순한 노쇠화가 아니다


손흥민의 가치 하락은 나이(33세)와 MLS 진출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도 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선수 가치 산정 시

  • 리그 경쟁력

  • 연령

  • 잠재적 이적 가능성

  • 최근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미국 MLS는 유럽 5대 리그보다 상업성이 강한 ‘엔터테인먼트 리그’로 분류되기 때문에,
선수의 시장가치가 낮게 평가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여전히 글로벌 브랜드 파워 면에서는 아시아 최고로 평가받는다.
LAFC 구단의 상업적 수익과 글로벌 팬덤 확장은 그의 존재감 덕분이다.



“이강인만이 유일한 희망”… 세대교체의 과제


현재 한국 축구의 유럽파 중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2000만 유로 이상 가치를 지닌 선수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유일하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여전히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공격진에서 손흥민의 뒤를 잇는 후계자는 뚜렷하지 않다.

중국 매체는 “한국은 손흥민 세대 이후 새로운 간판스타를 찾지 못했다”며
“유소년 시스템 개선 없이는 일본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가 시각: “이제는 ‘손흥민 이후’를 설계해야”


스포츠 데이터 분석가들은 이번 시장가치 변동이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한 축구 평론가는 “손흥민이 MLS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시점이라면,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세대교체 구상이 시급하다”며
“일본이 미토마·구보·도안을 잇는 ‘3연세대 시스템’을 완성한 것과 대조적”이라고 평가했다.



결론: 브랜드는 여전하지만, 구조는 늦었다


손흥민의 이름값은 여전히 전 세계적이다.
그러나 시장가치는 냉정하다 — ‘세대교체’라는 구조적 준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한 나라의 축구 브랜드도 순식간에 추락할 수 있다.

지금 한국 축구의 과제는 ‘손흥민의 시대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손흥민 이후의 시대를 설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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