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두산 감독,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 지휘… “공정 경쟁 구도 확립이 첫 목표”
컨텐츠 정보
- 13 조회
- 목록
본문
‘Time to MOVE ON’ — 새 출발 선언한 김원형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사령탑 김원형 감독과 함께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두산은 28일 공식 발표를 통해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슬로건은 ‘Time to MOVE ON(지금부터 다시)’.
2025시즌의 아쉬움을 털고 2026시즌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원형 체제 첫 훈련, “선수 경쟁 시스템부터 세운다”
이번 마무리 캠프는 김원형 감독 체제의 첫 공식 일정이다.
김 감독은 “스프링캠프부터 공정한 경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취임식에서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단순한 체력 훈련이 아닌 **‘경쟁 구도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테스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홍원기 수석코치, 손시헌 퀄리티컨트롤(QC) 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야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선수의 장단점을 세밀히 파악해 개별 개선점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미야자키 캠프 참가 명단 공개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선수 32명이 참가한다.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
투수 최민석, 제환유,
-
내야수 안재석, 오명진, 임종성, 박준순,
-
외야수 김동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신우열은 2026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중 유일하게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하며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두산 관계자 “경쟁 체제의 출발점… 도약 준비 본격화”
두산 구단 관계자는 “이번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은 김원형 신임 감독 체제의 첫 훈련이자
치열한 경쟁 구도 확립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2025시즌의 아쉬움을 털고 각자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석: ‘혁신보다 기초 다지기’에 초점 맞춘 김원형 감독
김원형 감독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 시절부터
‘냉정한 선수 평가’와 ‘기초부터 다지는 시스템 운영’으로 정평이 난 지도자다.
이번 두산행 이후에도 같은 철학을 유지하며
**‘공정한 경쟁’과 ‘실력 기반의 기회’**를 핵심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후반기부터 세대교체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김 감독의 마무리 훈련이 그 흐름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결론: ‘김원형호 두산’, 재도약의 첫 발 내딛다
두산은 지난 시즌 중위권에 머물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이번 마무리 훈련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 기반과 새 지도체제의 방향성을 동시에 점검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의 리더십 아래 두산이 2026시즌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
등록일 10.28
-
등록일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