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엘런슨 더블더블·알바노 트리플더블 폭발! 한국가스공사 87-73 완파…단독 5위 도약
컨텐츠 정보
- 8 조회
- 목록
본문
원주 DB가 대구 원정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연승을 달렸다.
DB, 원투펀치 활약으로 한국가스공사 제압
2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73으로 꺾었다. 전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연패를 끊었던 DB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 6승 4패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전 5연승 기록도 이어갔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서울 SK를 꺾고 개막 8연패를 끊었지만, 이날 DB의 강력한 공격에 막혀 시즌 1승 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엘런슨·알바노 원투펀치, 경기 승부 갈랐다
DB는 헨리 엘런슨이 28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이선 알바노가 18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보배도 1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을 보조하며 DB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닉 퍼킨스가 20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흐름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 양상이었다. 2쿼터 막판 2분여 동안 양 팀은 무려 7차례 리드를 주고받았으며, 쿼터 종료 직전 샘조세프 벨란겔의 3점슛으로 한국가스공사가 42-41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들어 DB가 흐름을 완전히 잡았다. 엘런슨과 알바노가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서민수가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10점 차로 달아났다. 4쿼터 중반 한국가스공사가 퍼킨스와 정성우의 연속 3점슛으로 70-72까지 추격했지만, DB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용우의 연속 3점슛과 알바노의 더블 클러치, 김보배의 덩크가 터지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정현, 대기록 달성
이날 DB의 이정현은 13분 10초를 소화하며 프로농구 사상 첫 700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는 기록을 작성했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