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제왕 등극…토트넘 단기 임대 복귀설에 “왜 와?” 냉정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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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새로운 왕으로 군림 중인 손흥민(33·LAFC)이 토트넘 복귀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냉정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 토트넘에서 전설적 기록 남기고 유럽 떠나다


손흥민은 지난 8월, 10년간의 토트넘 여정을 마치고 MLS로 이적했다. 그의 마지막 시즌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마무리되며, ‘무관의 굴레’를 끊고 완벽한 작별을 고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남긴 기록은 눈부시다.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33경기 127골 77도움으로 구단 통산 득점 5위이자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라는 타이틀을 달성했다. 팬들은 그를 여전히 ‘레전드’로 기억한다.


MLS에서의 성공, 유럽 복귀 가능성은 ‘냉정’


손흥민은 MLS에서 첫 시즌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데뷔 10경기 만에 9골 3도움을 기록했고,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LAFC 통산 5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 프리킥으로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으며, 팬 투표에서 43.5%를 득표하며 리그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유럽 현지 시선은 냉정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단기 임대 가능 조건, 이른바 ‘베컴 조항’을 통해 1월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감정적 시나리오”로 일축했다. TBR 풋볼은 “MLS와 프리미어리그는 완전히 다른 무대다. 손흥민이 클래스가 있어도 프리미어리그 속도와 강도에 적응하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토트넘, 리빌딩 중심…손흥민 복귀는 현실적이지 않아


토트넘 내부 분위기도 비슷하다. 구단 관계자들은 “손흥민은 위대한 레전드지만, 팀은 젊은 공격진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감정적 복귀는 방향성을 흐릴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손흥민 마지막 시즌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쁨과 함께 체력 부담과 경기력 기복이 공존한 시기이기도 했다.

결국 손흥민은 MLS에서 새로운 왕국을 세우며 또 다른 전설을 쓰고 있지만, 유럽 복귀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TBR 풋볼은 “토트넘은 미래를 봐야 하고, 손흥민은 LAFC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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