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를 역전승으로 이끈 ‘클래스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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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플레이오프 1차전 최고 평점 8.1점… LAFC, 오스틴FC에 2-1 승리


2025년 10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LAFC는 오스틴FC를 2-1로 제압하며 준결승 진출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 경기의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33, LAFC)**이 있었다.



손흥민, 공격의 모든 길목을 지배하다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뛰며 경기 전체의 흐름을 통제했다.
골은 없었지만, 그의 발끝에서 경기의 리듬이 만들어졌다.

  • 전반 6분,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부앙가에게 결정적 찬스를 제공

  • 전반 35분, 수비수 5명을 제치며 날린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 위협

  • 전반 45분까지 키패스 3회, 결정적 찬스 1회 기록

‘풋몹(FotMob)’에 따르면 손흥민은 평점 8.1점으로 양 팀 통틀어 유일한 8점대 선수였다.
이는 득점 없이도 경기의 MVP급 영향력을 증명한 수치였다.



후반전, 위기 속에서 빛난 클래스


후반 초반 오스틴이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뒤집었지만, 손흥민은 침착했다.
중원까지 내려와 공을 배급하고, 다시 공격 진영으로 빠르게 침투하며
역전의 발판을 직접 설계했다.

후반 34분, 그의 정교한 스루패스가
부앙가의 슈팅으로 이어졌고, 굴절된 공을 오르다즈가 마무리하면서
결국 LAFC의 역전골이 완성됐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수비 가담을 마다하지 않으며
팀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LAFC의 플레이오프 여정은 계속된다


MLS컵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LAFC는 다음 경기(2차전)를 11월 3일 오전 10시 45분,
텍사스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원정에서도 승리할 경우 준결승 진출이 확정되며,
1승 1패 시에는 3차전이 11월 9일 LAFC 홈에서 열린다.



손흥민, MLS 무대에서도 ‘월드클래스’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무대로 옮긴 손흥민은
단 3개월 만에 MLS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았다.

  •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

  • MLS 올해의 신인상 최종 후보 선정

  • 부앙가와 함께 리그 최다 합작 19골 기록 (‘흥부 듀오’)

유럽 무대에서 다져온 경험과 전술 이해도가
MLS에서도 빛을 발하며, LAFC의 전술적 중심으로 자리했다.



마무리: 클래스는 언제나 통한다


손흥민은 유럽을 넘어 미국에서도 자신만의 축구를 증명하고 있다.
경기를 지배하는 시야,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패스,
그리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까지.

“클래스는 일시적인 실력이 아닌, 습관이다.”
손흥민은 오늘 그 문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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