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스피날, “오른쪽 눈 전혀 안 보여… 왼쪽 시력도 절반 잃었다”

컨텐츠 정보

본문

UFC 321 시릴 간전 ‘눈 찌르기 사고’ 후 심각한 시력 손상 호소


영국 UFC 헤비급 파이터 톰 아스피날(Tom Aspinall) 이 경기 중 당한 눈 찌르기 부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아스피날은 시릴 간(Ciryl Gane)과의 맞대결 이후 “오른쪽 눈은 완전히 보이지 않고, 왼쪽 눈 시력도 절반 정도를 잃었다”고 밝히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1라운드 종료 전 ‘눈 찌르기’로 경기 중단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321: 아스피날 vs 시릴 간’ 메인이벤트는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경기는 1라운드를 채 마치지 못한 채 **‘노 콘테스트(No Contest)’**로 끝났다.

시릴 간의 손가락이 아스피날의 눈을 찌르는 장면이 발생했고,
아스피날은 극심한 통증과 시야 이상을 호소하며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안과 검진을 받았으며, 다행히 안구 파열 등 치명적 손상은 없었다.



“오른쪽 눈은 회색빛만 보여… 왼쪽도 100% 아니다”


경기 직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아스피날이 닥터 체크를 피하려 했다”는 오해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그의 아버지 앤디 아스피날(Andy Aspinall) 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아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상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오른쪽 눈은 전혀 보이지 않고, 왼쪽 눈도 완벽하지 않다.”
“오른쪽은 회색빛만 보이며, 왼쪽 눈 시력도 절반 정도 손실됐다.”

또한 그는

“안구 탈구나 위치 이상은 없지만, 왼쪽 눈 근육 움직임에 문제가 확인됐다. 추가 CT 및 정밀 검사가 예정돼 있다.”
고 덧붙였다.



시릴 간, 고의성 의혹에 반박


한편, 시릴 간은 고의로 눈을 찌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나 역시 데릭 루이스와의 경기에서 같은 부상을 당해봤다. 얼마나 끔찍한지 안다. 절대 일부러 한 행동이 아니다.”
라고 해명했다.

UFC 관계자 또한 경기 종료 후 “명백한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안전 규정 강화’**와 **‘파울 방지 장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아스피날의 향후 일정은 불투명


현재 아스피날은 안과 전문의의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시력 회복 정도에 따라 향후 복귀 시기가 결정될 전망이다.
UFC 내부에서는 그가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지 공식 랭킹 유지 및 활동 보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론: 선수 안전,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번 사건은 격투기에서 반복되는 ‘눈 찌르기(Eye Poke)’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톰 아스피날의 부상이 단순한 경기 사고로 끝나지 않도록,
UFC의 명확한 규정 개선과 선수 보호 장치 강화가 필요하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RSS

 

고화질 스포츠중계 보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