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차전 구원등판하겠다” 오타니, 패전의 충격이 불러온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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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던질 준비”… WBC 이후 첫 불펜 등판 예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가 월드시리즈 6·7차전 구원 등판을 자청했다.
4차전 패전의 아쉬움이 오히려 그의 투혼에 불을 붙였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던지겠다” — 오타니의 결의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오타니는 6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오히려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리즈가 몇 차전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어떤 경기든 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나서겠다.
연장전 같은 상황이 오면 언제든 던질 준비를 하겠다.”
그의 이 발언은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으며,
구단과 사전에 논의된 내용은 아니었다.
로버츠 감독 도 “가능성 열려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의지에 대해 즉답을 피했지만,
“모든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놔야 한다.
오타니의 불펜 등판도 고려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다저스는 3차전 연장 18회 6시간 39분 혈투로 불펜진을 모두 소진했다.
이 때문에 장기전이 예상되는 6·7차전에서
오타니가 긴급 구원 카드로 나설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오타니, “투타 겸업의 한계”를 넘어 불펜까지?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번도 불펜 등판한 적이 없다.
다만, 2023 WBC 결승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9회 마무리로 나와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일본의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다.
이번 월드시리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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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등판 일정이 종료된 상태(4차전 마지막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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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불펜 소모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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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룰’로 DH 유지 어려움 
 등 여러 제약이 있어, 오타니의 구원 등판은 **‘마지막 승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불펜 카드가 현실화될까
다저스는 남은 선발 로테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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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블레이크 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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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 야마모토 요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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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 타일러 글래스나우 
 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타니는 선발로 더 나설 기회는 없지만,
6차전 또는 7차전 클러치 상황에서 구원 등판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로버츠 감독은
“그가 그렇게 준비돼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팀에 큰 힘이 된다.”
며 여운을 남겼다.
전성기 회복한 오타니, 불펜 커리어까지 더할까
올 시즌 오타니는 2년간의 팔꿈치 재활을 마치고 복귀해
14경기 4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4, 62탈삼진을 기록했다.
투수로 전성기 폼을 거의 되찾은 그는,
이제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불펜 오타니’라는 새로운 장면을 준비하고 있다.
결론: “이젠 타자·선발 넘어, 불펜까지 맡는다”
오타니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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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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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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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세이브왕, 
 에 이어 이번엔 ‘월드시리즈 불펜 투수’ 로 이름을 새기려 한다.
패전의 아쉬움을 동력으로 삼은 그가
다저스의 마지막 희망을 지켜낼 수 있을까 —
전 세계 야구팬들의 시선이 이제 6·7차전의 불펜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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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