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본머스 수비수 조던 치에도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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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꽃다운 나이에 닥친 참극…英 축구계 충격


영국 축구계에 또 한 번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출신 수비수 **조던 치에도지(31)**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로 다리를 절단하는 비극을 겪었다.



BBC 단독 보도 “음주운전 차량이 치에도지를 덮쳤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1일(현지시간) “본머스 FC 출신 조던 치에도지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가해자는 **45세 여성 안나 보구시에비치(Anna Bogusiewicz)**로, 음주 및 난폭 운전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 설 예정이다.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기준치를 훨씬 웃돌았다고 전했다.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 한순간에 무너진 선수 인생


사고는 지난 2월, 치에도지가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발생했다.
그는 타이어를 점검하기 위해 갓길에 차를 세웠고, 그 순간 음주운전 차량이 돌진했다.

목숨은 간신히 건졌지만, 오른쪽 다리를 잃었고 왼쪽 다리 역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현재 왼쪽 다리에는 금속 막대를 삽입한 상태이며,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골절돼 장기적인 재활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머스 유스 출신, 잦은 이적 속에서도 꿈을 이어가던 선수


조던 치에도지는 2007년, 13세의 나이로 AFC 본머스 유스팀에 입단하며 프로의 꿈을 키웠다.
2012년 **도체스터 타운(Dorchester Town)**으로 임대돼 성인 무대에 데뷔했지만,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하부리그를 중심으로 여러 구단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비록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정착하진 못했지만, 지역 팬들 사이에서는 성실한 수비수로 평가받아왔다.
그런 그에게 닥친 이번 사고는 영국 축구계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겼다.



축구계 “너무 안타까운 일… 재활과 회복을 기원한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본머스 구단과 동료 선수들은 일제히 SNS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머스 공식 계정은

“조던의 용기와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축구계 모두가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는 글을 올렸다.

영국 축구 팬들 역시 “그의 생명이 무사한 게 그나마 다행”,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결론: 생명은 건졌지만, 다시는 잔디 위를 뛸 수 없게 된 비극


꽃다운 31세의 나이에 불의의 사고를 당한 조던 치에도지.
그는 이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그가 축구 지도자나 멘토로 새 삶을 시작하길 바라는 움직임도 있다.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리는 사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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