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K리그2 2위 확정! 변성환 감독 “미친듯이 준비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

컨텐츠 정보

본문

다이렉트 승격은 놓쳤지만,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수원 삼성이 다이렉트 승격은 놓쳤지만,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내며 K리그1 복귀의 희망을 이어갔다.

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에서 수원은 충북청주FC를 2-0으로 제압했다. 후반전 김지현과 브루노 실바의 연속골이 결정적이었다.

이 승리로 수원은 시즌 20승·승점 70점을 달성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2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3일과 7일, K리그1 11위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 에 직행한다.



변성환 감독 “다이렉트 승격은 아쉽지만, 다시 한 번 기회가 있다”


경기 후 변성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승리가 수원 구성원들과 팬들, 선수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다이렉트 승격을 놓친 건 죄송하지만, 한 번 남은 기회를 잘 살려 30주년 시즌에 승격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변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에

“서로에게 미안한 상황을 만들지 말자. 자신감 있게, 박수받을 경기를 하자.”
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승강 PO 대비 ‘전략적 로테이션’… 체력과 리듬 조율 중점


이날 수원은 주전 공격수 일류첸코, 브루노 실바, 파울리뇨를 벤치에서 시작시키며 체력 안배에 집중했다.
후반 투입된 브루노 실바가 득점하며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변 감독은 “라인업 변화를 준 이유는 승강 PO 대비였다.
강성진·정동윤 조합을 실험했고, 김현의 경기 적응력을 점검했다. 오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루노 실바, 돌아온 해결사… 승부욕 강한 선수”


부상에서 복귀해 골을 기록한 브루노 실바에 대해

“재활 과정이 길고 힘들었지만, 승부욕이 강하다. 오늘 45분 출전 약속을 잘 지켰고, PO에서 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며 신뢰를 보냈다.

또한 “세라핌, 브루노 실바, 일류첸코가 모두 정상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덧붙였다.



“K리그1 팀들 분석 완료… 시뮬레이션 돌리며 대비 중”


변 감독은 이미 K리그1 팀들을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네 팀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1대1 매치업 대비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일정상 우리는 10일 정도 여유가 있어 회복과 전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

그는 “K리그1 팀들은 일정이 빡빡하지만, 우리는 체력적으로 우세하다.
남은 기간 날카로운 몸 상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팬들에게 “더 강한 팀으로 돌아오겠다”


끝으로 변 감독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오늘 팬들이 불러준 응원가를 들으며 마음이 울컥했다.
미안하지만, 두 경기 남았다. 더 강한 팀으로 돌아와 승강 PO에서 반드시 승격하겠다.
선수단은 감사한 마음으로 미친 듯이 준비하겠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RSS

 

고화질 스포츠중계 보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