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바로 간다” 박진만 감독, 삼성과 재계약 후 하루 만에 오키나와행… 바쁜 오프시즌의 시작

컨텐츠 정보

본문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과 2+1년 재계약 체결


삼성 라이온즈가 **박진만 감독(49)**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2+1년, 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 인센티브 1억 원으로 최대 총액 23억 원 규모다.
이는 박 감독이 2022년 첫 계약 당시 3년 총액 12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금액으로, 구단이 그의 지도력을 인정했다는 평가다.



“다시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재계약 소감


박진만 감독은 재계약 직후 인터뷰에서 “시즌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다시 선수들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
구단이 기회를 준 만큼 더 높은 곳을 향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23시즌 8위로 첫해를 마감했지만, 2024시즌 정규리그 2위와 한국시리즈 진출로 반전을 이끌었다.

2025시즌에는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며 삼성이 2년 연속 가을야구를 치른 것은 류중일 감독 이후 처음이다.



3일 재계약 발표, 4일 바로 오키나와로 출국


박진만 감독은 재계약 발표 다음 날인 11월 4일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삼성은 이미 10월 31일 저연차 선수 중심으로 마무리 캠프를 시작했으며, 캠프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박 감독은 “조금 늦었지만 빨리 가서 봐야 한다. 젊은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1월까지는 감독으로서의 활동 기간이다.
내년 시즌을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미루지 않겠다”며 “안 쉬고 움직이는 게 낫다”고 웃으며 말했다.



구단 “성과 인정, 절차상 지연일 뿐”


삼성 이종열 단장은 재계약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다.
그룹 보고 절차를 거치느라 시간이 다소 걸렸다”고 설명했다.
구단 내부에서는 박 감독의 지난 2년간 성과를 높게 평가하며, 리더십과 선수단 장악력을 재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치진 구성 논의 중… “대체로 유지, 일부 이동 가능성”


현재 삼성은 2026시즌을 대비한 코치진 구성 논의에 들어갔다.
이 단장은 “1군 코치진은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지만, 일부 포지션은 조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 감독 역시 “성과가 있었던 만큼 코칭스태프를 대부분 유지할 예정”이라며 “1~2명 정도는 타 구단 상황에 따라 이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결론: ‘바쁜 겨울’ 박진만 감독, 쉬지 않는 리더십


박진만 감독은 재계약 발표 하루 만에 곧바로 캠프로 향하며 휴식보다 준비를 택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2년 연속 가을야구를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제 2026시즌 도약을 위해 또 한 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 팬들에게는 “왕조 부활”의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박 감독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RSS

 

고화질 스포츠중계 보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