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싸움 아니야’ 론다 로우지, 조 로건 향한 일침… “MMA 전문가? 싸워본 적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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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제 론다 로우지, 해설가 조 로건 저격 발언 화제


‘UFC 여제’ **론다 로우지(Ronda Rousey)**가 해설가이자 팟캐스터로 활동 중인 **조 로건(Joe Rogan)**을 향해 날선 발언을 던졌다.
로우지는 최근 코미디언 **버트 크라이셔(Bert Kreischer)**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MMA(종합격투기)와 복귀설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로건을 직접 언급하며 “그는 전문가가 아니다. 싸워본 적이 없잖아”라고 직격했다.



“로건은 전문가가 아니야… 태권도는 싸움이 아니다”


대화의 시작은 농담이었다. 크라이셔가 “만약 싸움을 한다면 로건에게 MMA를 배우겠다”고 말하자, 로우지는 단호하게 반응했다.

“로건은 모른다. 그는 전문가가 아니다. 그저 청중이 있는 팬일 뿐이다.
싸워본 적이 없잖아. 태권도는 싸움이 아니다.”

로우지는 이어 “진짜 싸움은 옥타곤 안에서 벌어지는 것”이라며, 실제 격투 경험이 없는 로건이 ‘전문가’로 평가받는 현상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로건은 과거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사범으로 활동하며 무술적 배경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로우지의 시선에서 볼 때, 실전 MMA 경험이 없는 그는 ‘이론가’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과거부터 이어진 불화… “로건과 다른 사람들이 날 배신했다”


두 사람의 불편한 관계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로우지는 2015년 홀리 홈에게 첫 패배, 2016년 아만다 누네즈에게 2연패를 당한 뒤 은퇴 수순을 밟았다.
당시 로건은 팟캐스트에서 “로우지가 지나치게 미디어에 노출됐다”는 발언을 하며 비판적 의견을 냈고, 로우지는 이후 “로건과 일부 해설자들이 나를 배신했다”고 말한 바 있다. (폭스 뉴스 보도)



“복귀? 10억 달러면 생각해볼게”


로우지는 올해 두 번째 아이를 출산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SNS를 통해 여전히 훈련 장면을 공개하고 있지만, 옥타곤 복귀 계획은 전혀 없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미 내가 원하는 건 모두 이뤘다. 내 삶의 방식을 바꿀 이유가 없다”며 웃었다.
이어 “물론 누군가 10억 달러를 준다면 생각해볼 수 있다. 꽤 괜찮은 협상이잖아?”라며 유쾌하게 덧붙였다.



론다 로우지, 여전히 ‘레전드’로 남다


로우지는 여성 MMA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2013년 UFC 밴텀급 챔피언으로 등극해 6차 방어에 성공하며 옥타곤 최초의 여성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썼다.
그녀의 등장은 여성 파이터들이 메인카드에 설 수 있는 길을 열었고, 이후 아만다 누네즈·발렌티나 셰브첸코 등 강자들이 등장하는 계기가 됐다.

은퇴 이후에도 로우지는 WWE 프로레슬러, 배우,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여전히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결론: “로건은 팬일 뿐, 파이터는 아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도발이 아닌, 격투기의 본질을 짚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
로우지는 ‘경험 없는 전문가’가 권위를 얻는 현실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으며, MMA의 실전성과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그녀의 한마디는 단순한 논란을 넘어, 진짜 싸움과 무도, 그리고 미디어 시대의 전문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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