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표! WS 우승 LA 다저스, 골드글러브 전원 탈락… 콴, 4년 연속 수상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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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챔피언 LA 다저스, 골드글러브 무관 ‘이변’
2025년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Gold Glove)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월드시리즈(WS) 우승팀 **LA 다저스(LA Dodgers)**는 단 한 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MLB 사무국은 11월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의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시카고 컵스(Chicago Cubs)**가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최다 수상 구단이 됐다.
골드글러브는 ‘수비왕’의 상징
한국 프로야구의 골든글러브가 공수 전반의 활약을 평가하는 상이라면,
MLB의 골드글러브는 오직 수비 실력만으로 선정되는 상이다.
각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를 뽑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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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감독 및 코치 투표(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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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cs) 수비 지표(25%)
이 반영된다.
한국 선수로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3시즌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2025시즌에는 김하성의 부상과 이정후의 부진으로 인해 한국인 후보 자체가 없었다.
스티븐 콴, 4년 연속 수상 ‘이치로급 기록’
이번 골드글러브의 주인공은 단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외야수 스티븐 콴(Steven Kwan)**이었다.
그는 2022시즌 데뷔 이후 4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을 이어가며 MLB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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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4년 연속 수상은
→ 이치로 스즈키(10년 연속),
→ 놀란 아레나도(10년 연속)
에 이어 역대 3번째 기록이다.
또한 클리블랜드 구단 소속 외야수로는 케니 로프턴(1993~1996) 이후 29년 만에 같은 업적을 달성했다.
다저스·제이스 ‘우승팀의 그림자’
흥미롭게도 각 리그 우승팀 출신 선수는 이번 골드글러브에서 단 한 명도 수상하지 못했다.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이자 WS 준우승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여러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지만,
결국 **1루수 타이 프랑스(미네소타 트윈스 출신)**만이 상을 차지했다.
WS 우승팀 LA 다저스 역시 수상 명단에서 전원 제외됐다.
유격수 후보에 오른 **무키 베츠(Mookie Betts)**만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수상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메이슨 윈(Masyn Winn)**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다저스는 **“공수 밸런스 최강 팀”**이라는 평가 속에서도
정작 ‘수비왕’ 타이틀은 한 명도 가져가지 못했다.
컵스, 3명 수상으로 ‘최다 팀’
반면 **시카고 컵스(Chicago Cub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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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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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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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비 부문에서
총 3명의 선수가 수상하며 팀 단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컵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수비 안정성과 팀 조직력에서는 리그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정리: “수비왕의 명예, 결과는 예상을 뒤집었다”
올해 골드글러브는 우승팀 무관, 수비전문가의 약진, 콴의 4연속 기록으로 요약된다.
팀 성적과 별개로, 수비만큼은 냉정하게 평가되는 MLB의 전통이 다시 한 번 드러난 결과다.
팬들은 “다저스의 무관이 놀랍지만, 콴의 꾸준함이 진짜 가치”라며 이번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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