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치리노스와 조건부 재계약…톨허스트·오스틴과 동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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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치리노스와 ‘조건부 신뢰’ 선택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번 계약은 완전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시즌 중 필요 시 교체 가능성을 열어둔 ‘조건부 동행’ 형태가 될 전망이다.

치리노스는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강력한 임팩트나 압도적인 구위를 보였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평가가 엇갈린다.

LG 구단 관계자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엔 아쉽지만, 더 나은 대안을 확보했다는 확신도 없다”며 “우선 치리노스와 함께하며 시즌 중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톨허스트와 오스틴, 내년 시즌 핵심 카드


지난 시즌 LG의 외국인 투수 교체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대체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8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며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을 올려 팀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톨허스트는 이미 구단 내부에서 내년 시즌 ‘제1선발 카드’로 분류되어 있으며,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또한 KBO 스타일에 완전히 적응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 두 선수와의 재계약은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LG 외국인 선수 전략, 유연성과 신뢰의 조화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 운영 전략은 ‘유연성과 신뢰의 조화’로 요약할 수 있다. 재계약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되, 필요 시 교체 가능성을 열어두어 팀 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치리노스, 톨허스트, 오스틴까지 핵심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LG 트윈스는 내년 시즌에도 경쟁력 있는 선발 라인업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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