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FA 시장,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컨텐츠 정보

본문

FA 최대어 강백호·박찬호, 시장의 핵심 카드


2025 시즌 KBO리그가 LG 트윈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구단들의 관심은 곧바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으로 향했다. 올해 시장의 최대어급 선수는 강백호와 박찬호다.

강백호는 ‘잠재력 최고급 좌타 거포’로 평가받지만, 부상과 포지션 불안으로 최근 2년간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타격 잠재력은 여전히 뛰어나 롯데, 두산 등 젊은 거포가 필요한 팀들이 주목하고 있다. 강백호는 이미 MLB 진출을 염두에 두고 글로벌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해외 진출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찬호는 현재 전력으로 즉시 투입 가능한 안정적인 유격수다. KIA가 잔류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만 내부 FA 문제와 예산 제한으로 현실적 선택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kt, 롯데 등 유격수 보강이 필요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현수·박해민, LG의 선택과 시장 판도


LG는 통합우승 후 김현수와 박해민이 동시에 FA 자격을 취득하며 고민에 빠졌다. 김현수는 친정 두산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해민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갖춘 외야수로, 보상 부담이 적어 ‘가성비 FA’로 평가된다.



샐러리캡 완화, FA 시장의 규모 확대


올해 FA 시장이 특히 뜨거운 이유는 KBO의 샐러리캡 완화 정책이다. 내년부터 상한선이 높아지고 제재금 규모가 줄어들며, 프랜차이즈 선수 1명의 몸값은 샐러리캡 산정 시 50%만 반영된다. 결과적으로 구단들은 더 큰 폭으로 FA 선수 영입에 돈을 쓸 수 있게 됐다.

FA 권리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KBO는 8일 승인 선수를 공시할 예정이다.



결론: 돈이 움직이면 시장이 흔든다


이제 KBO FA 시장은 단순한 선수 이동이 아닌, 구단의 계산서가 리그 판도를 결정하는 전쟁으로 변했다. 이름값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전략적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RSS

 

고화질 스포츠중계 보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