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공식 은퇴 발표…“축구화 곧 벗는다, 가족 위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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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20년 넘게 세계 축구계를 호령해온 호날두의 은퇴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과 아쉬움을 안겼다.
호날두 은퇴 이유, 가족에 집중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자리자’**는 11월 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호날두가 가족 문제로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 인터뷰에서 “조만간 은퇴할 계획이다. 아주 어려운 결정이지만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이제 가족과 아이들에게 집중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25세부터 미래를 준비하며, 축구 선수로서의 삶과 가족 생활의 균형을 고민해왔음을 솔직히 전했다. 그는 “축구에서 골을 넣을 때 느끼는 아드레날린만큼 짜릿한 경험은 없을 것”이라며 필드 위 감정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려한 경력과 업적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명문 클럽을 거치며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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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발롱도르 5회, 모든 주요 트로피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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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포함 통산 득점: 952골,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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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복귀와 알 나스르 활약: 40세에도 팀 핵심 선수로 활약
특히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리오넬 메시와 세기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세계 축구 팬들의 열광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아쉬움
호날두는 은퇴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맨유는 내게 가장 소중한 클럽 중 하나다. 현재는 체계가 없지만, 큰 잠재력을 가진 팀”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호날두는 “클럽의 문제는 감독과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래에는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은퇴 후 행보
호날두는 축구화를 벗은 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필드 위에서 느낀 열정과 감정을 기억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축구에서 이루지 못한 개인적 목표인 1000골 달성에 대한 소망을 마지막까지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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