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독일 나나 미텔햄 꺾고 8강 안착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의 신유빈(대한항공)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신유빈은 독일의 나나 미텔햄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11-3, 13-11, 11-6)으로 완승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신유빈은 루마니아의 사마라 엘리자베타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되며, 한국 여자 선수로서 WTT 챔피언스 두 대회 연속 4강 도전에 나섭니다.

연속 4강 도전, 한국 탁구 새 역사 쓴다

신유빈은 지난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대회에서도 세계 랭킹 8위인 중국의 천이를 4-1로 꺾으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4강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대회에서도 강력한 경기력을 이어가며 한국 탁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신유빈의 상승세는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한국 여자 탁구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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