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36세 FA 시장서 ‘초대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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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통합우승 주역, 두 번째 FA 도전


LG 트윈스의 외야수 박해민이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2025년 KBO FA 승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시장에서 몸값 경쟁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3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범위와 40개 이상 도루를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그는, 베테랑 외야수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첫 FA 계약, LG와 4년 최대 60억


박해민은 2012년 삼성 라이온즈 육성선수로 입단한 후, 2014년부터 1군에서 활약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 첫 FA 당시 LG와 4년 최대 60억 원에 계약하며, 계약금 32억 원과 보장 연봉 24억 원, 옵션 인센티브 4억 원을 포함한 파격 조건을 기록했다. 이번 두 번째 FA 신청은 LG와 함께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직후 이루어졌다.


36세에도 ‘건강+기량’ 여전히 뛰어나


박해민은 최근 4시즌 동안 단 한 번도 경기를 빠지지 않고 풀타임 출전하며 건강함을 입증했다. 2025시즌에는 49도루로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외야 수비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에서도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타격 능력은 통산 타율 2할 8푼 4리로 뛰어나지 않지만, 잔부상 없는 출전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 도루 능력은 외야 보강이 필요한 구단에게 매력적인 조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FA 몸값과 경쟁 구도, 예상 시나리오


복수 구단이 박해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몸값 경쟁 가능성이 크다. 다만 1990년생으로 내년이면 36세가 되는 점에서 오버페이 논란이 우려될 수 있다. 반대로, 다른 ‘최대어’ FA 계약이 먼저 확정될 경우, 박해민이 예상보다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존재한다.

박해민은 대표팀 훈련 중 “대표팀 선수로 FA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은 실례”라며 계약 관련 질문을 피하고 있지만, 이미 팬과 구단의 관심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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