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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이제는 ‘응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日 평가전이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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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대표팀 마운드에서 드러난 불안감


한화 이글스의 영건 김서현(21)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지난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2차 평가전에서
대표팀이 11-1로 완승을 거뒀지만, 김서현만큼은 웃지 못했다

그는 이날 5회 초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1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제구 난조로 두 차례 볼넷을 내주며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코칭스태프는 결국 정우주로 교체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포스트시즌부터 이어진 하락세


김서현의 부진은 이번 경기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규시즌 후반기부터 불안한 제구가 이어졌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잇따라 장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지난달 플레이오프에서는 첫 타자에게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고
결정적인 경기에서 동점 홈런을 내주는 등 팀의 리듬을 무너뜨렸다
한화가 삼성과 끝내기 접전을 펼쳐야 했던 이유 중 하나가 그의 기복이었다



‘한 국가가 키운다’는 비판, 이유 있는 냉정함


평가전 현장에서 관중들은 김서현의 투구 하나하나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이게 진짜 프로의 길인가”라며 냉정한 비판을 보냈다
“국가가 나서서 키워야 할 정도로 불안한 선수에게 대표팀 자리를 주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서현은 분명 잠재력이 큰 선수다
그러나 지금의 문제는 기술보다 ‘멘털’과 ‘경기 운영 능력’이다
국가대표 마운드는 성장의 공간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다



일본전, 자신감 회복의 분수령


대표팀은 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맞붙는다
김서현이 다시 등판 기회를 얻는다면
이번에는 스스로의 공으로 비판을 잠재워야 한다

일본은 강력한 타선을 갖춘 상대지만
그만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고척돔에서의 박수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다
이 경기를 통해 김서현이 다시 한화의 미래,
그리고 한국야구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서현은 더 이상 ‘유망주’라는 이름 뒤에 숨을 수 없다
실전에서 보여주는 제구력과 멘털이 그의 가치를 결정할 것이다
국가대표의 마운드는 ‘육성의 무대’가 아닌 ‘책임의 무대’다
이제는 응원이 아닌 성과로,
김서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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