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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그리핀, PGA 투어 시즌 3승으로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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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9세 벤 그리핀이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과거 부동산 담보 대출 회사 직원으로 생활하던 그가 필드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사연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절망 속에서 시작된 도전


벤 그리핀은 2018년 프로로 전향했지만, 초기에는 2부 투어에서조차 고전했다. 2019년 콘페리 투어에서는 8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컷탈락했고, 이후 3부 투어로 밀려나며 성적 부진을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생활고까지 겹치자, 2021년 골프를 포기하고 부동산 담보 대출 회사에서 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고객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금액으로 2부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 응시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그리핀은 다시 필드로 돌아올 기회를 얻었다.



PGA 투어 3승, 세계 톱 랭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그리핀은 2025년 시즌에만 세 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1. 4월 취리히 클래식 – 앤드루 노백과 ‘2인 1조’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첫승

  2.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 – 개인 첫 우승

  3.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 멕시코 로스카보스,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 우승 상금 108만 달러

이로써 그리핀은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매킬로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시즌 초 65위에서 시작한 세계랭킹은 현재 12위까지 치솟았다.



꾸준한 성장과 눈부신 성과


그리핀은 30개 대회에 출전해 24차례 컷을 통과하고, 준우승과 공동 4위도 각각 두 차례 기록했다. 톱10에 12차례 이름을 올리며 시즌 전체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다. 또한, 라이더컵 미국 대표로도 처음 출전하며 국제무대 경험까지 쌓았다.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는 8~12번 홀에서 5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6번과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인생역전, 감사와 포부


경기 후 그리핀은 “골프를 포기했을 때 신용카드 빚이 1만7000달러 있었고 부모님이 생활비를 도와주셨다. 다시 돌아올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타이거 우즈처럼 만족하지 않고 더 위대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가 벌어들인 PGA 투어 통산 상금은 약 268억 원으로, 금융권 직원에서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완전히 도약한 그의 인생역전 스토리는 골프 팬뿐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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