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방해 아니었다” 리버풀, 판 다이크 골 취소 판정에 폭발… PGMOL에 공식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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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완패 속 억울한 장면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논란의 판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0일 새벽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대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엘링 홀란드 니코 곤살레스 제레미 도쿠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완패했지만 경기 내용만큼이나 논란이 된 건 버질 판 다이크의 골 취소 장면이었다
판 다이크의 헤더골, VAR 판독 후 ‘무효’
전반 코너킥 상황에서 판 다이크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주심은 앤드루 로버트슨이 맨시티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시야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공격수의 위치와 골키퍼의 시야 간격을 두고 논란이 일었고, 리버풀 선수들과 벤치는 즉각 항의했다
리버풀 “로버트슨은 개입하지 않았다” 공식 항의
영국 매체 더 선은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심판위원회(PGMOL)에 정식 항의 서한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해당 장면은 명백히 주관적 판정이었다”며 “VAR이 크리스 카바나 주심과 추가 논의를 진행했어야 했다. 로버트슨은 공에 관여하지 않았고 골키퍼 시야를 막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PGMOL은 “로버트슨이 직접 공에는 관여하지 않았지만, 골키퍼 근처에서 위치하며 돈나룸마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며 판정 유지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도 “리버풀의 피해 판정”
경기 후 해설가 게리 네빌 제이미 캐러거 웨인 루니 대니 머피 마이카 리차즈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리버풀 편에 섰다
그들은 “로버트슨은 공을 향해 움직이지 않았고, 돈나룸마는 충분히 공을 볼 수 있었다”며 “이 판정은 너무 엄격했다”고 입을 모았다
판 다이크 “결과 받아들이지만 억울하다”
논란의 중심이 된 판 다이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판의 결정이 절대적이다. 우리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면서도 “지금 어떤 말을 해도 A매치 휴식기 내내 그 발언만 회자될 것이다”라며 답답함을 감추지 않았다
리버풀은 경기력 부진과 더불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 겹치며 분위기가 흔들렸다
하지만 슬롯 감독과 선수단은 남은 시즌 일정에서 판정 논란을 뒤로하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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