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와 나의 싸움만이 UFC 역사에 남을 경기”

UFC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랜시스 은가누가 또다시 존 존스(Jon Jones)와의 대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팬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UFC 역사상 가장 큰 경기는 나와 존스의 맞대결로만 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은가누는 UFC 헤비급을 지배했던 절대 강자다
시릴 간을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지만, 계약 조건 문제로 2023년 UFC를 떠났다
이후 복싱으로 무대를 옮겨 타이슨 퓨리와 앤서니 조슈아 등과 대결했고, 최근에는 PFL에서 헤난 페레이라를 압도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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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꿈꾸는 ‘GOAT 매치’… 존스 vs 은가누

존 존스는 ‘역대 최강(GOAT)’으로 불리는 UFC 전설이다
현재 그는 알렉스 페레이라와 내년 백악관 대회에서 맞붙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은가누는 “역사상 가장 큰 경기를 말하자면 그건 나와 존스의 맞대결밖에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TMZ 인터뷰에서 “이미 답은 알고 있지 않나. 굳이 내가 말하지 않아도 된다”며 웃었고
“다른 파이터를 무시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존스와 나의 싸움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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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역사적 경기가 되기 때문”

은가누는 과거 무관중 경기에서 챔피언에 오른 경험을 언급하며
“관중이 없던 시절에도 세계 챔피언이 됐다. 장소가 중요한 건 아니다. 다만 ‘역사상 가장 큰 경기’를 말한다면, 그건 바로 존스와 나의 대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가누와 존스는 모두 시릴 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내용은 달랐다
존스는 압도적인 그래플링으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고
은가누는 강력한 피지컬과 레슬링으로 5라운드 판정승을 따냈다
이 두 괴물이 맞붙는다면 그야말로 UFC 역사에 남을 초대형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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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복귀 가능성 커지나

은가누는 현재 PFL과 계약 중이지만, 인터뷰에서 존스전을 직접 언급하며 복귀 여지를 남겼다
업계에서는 UFC가 ‘백악관 대회’를 역사적 무대로 만들기 위해 은가누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존스와 은가누의 맞대결은 단순한 타이틀전이 아닌,
“격투기 역사상 최강을 가리는 마지막 승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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