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황인수 실언 논란 해명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내가 시켰니?” 발언 후폭풍에 직접 해명 “즉흥적이었다… 실제로는 주의 주고 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최근 화제가 된 황인수 실언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과거 발언을 해명했다.
정찬성은 “너무 즉흥적으로, 1차원적으로 얘기했던 것 같다”며 “실제로는 자제시키고 주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수, 처음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정찬성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찬성 Korean Zombie’ 에서 황인수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내가 대회사(ZFN)를 만들기 전에는 (황인수가) 체육관에 온다고 했을 때 솔직히 오지 말라고 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대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실력 있고 이슈를 만드는 선수를 쓰지 않는 건 말이 안 됐다”며 “그래서 선수로서 오퍼를 보냈고, 대회사와 선수의 관계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정찬성은 “그때는 코치로서 기술을 가르친 게 아니라, 단지 경기 준비를 돕는 정도였다”며 “황인수는 코좀 소속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인수 욕 시켰다고? 내가 시켰니?” 논란의 발단
황인수는 화끈한 파이터로 팬층이 두터운 반면, 경기 외적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그는 ‘매미킴’ 김동현을 향한 저격 발언, 테이핑 논란, 네티즌 비하 발언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이에 정찬성의 방송에서는 늘 황인수의 이름이 언급됐다.
한 시청자가 라이브 방송 중 “인수 동현이 욕 좀 그만 시켜요”라고 댓글을 달자, 정찬성은 “내가 시켰니? 내가 시켰어요?”라며 웃어넘겼다.
하지만 이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또다시 논란이 되자, 정찬성은 이번 영상에서 직접 해명했다.
그는 “그때는 즉흥적으로 너무 단순하게 말했다”며 “지금은 오히려 (황인수를) 자제시키고, 주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켜보며 동생으로 느꼈다… 지금은 진심으로 돕고 있다”
정찬성은 “황인수가 컨텐더 시리즈를 준비하던 두 달 동안 그를 지켜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관 분위기를 올리고, 후배들도 잘 챙겼다. 운동도 열심히 했다”며 “그때부터 진심으로 내 동생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인수가 내 동생이 아니었다면, 실수할 때마다 그렇게 주의를 주지도 않았을 것이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제는 코좀 선수로 인정… 실수 반복 않게 지도 중”
정찬성은 “지금은 황인수를 정식으로 ‘코리안 좀비 소속 선수’ 로 인정한다”며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황인수가 말실수했을 때 ‘이건 좀 아니었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다”며 “그도 지금은 잘못을 인정하고, 조심하겠다는 태도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정찬성은 “결국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황인수가 진심으로 달라졌다는 걸 경기장 안팎에서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UFC에서 활약하며 한국 격투기의 상징이 된 정찬성은 은퇴 이후에도 국내 MMA 발전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황인수 논란으로 비판 여론이 커지자, 그는 “지도자로서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며 자성의 뜻을 전했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
등록일 04:02
-
등록일 03:59
-
등록일 0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