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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찬호에 100억 배팅은 없다? 안재석 중심 유격수 육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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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FA 전략, ‘올인’보다는 신인 중심 육성


최근 FA 유격수 박찬호 영입설이 나왔지만, 두산 베어스는 초고액 계약을 통한 ‘올인’ 가능성은 낮다. 현재 두산은 키워볼 만한 내부 유망주가 충분하며, 박찬호를 영입한다고 해도 즉시 우승 전력을 갖출 상황은 아니다. 재정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두산은 전통적으로 외부 FA에게 큰 금액을 지출하지 않는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안재석, 두산 유격수의 미래


두산의 핵심 유망주 안재석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7월 복귀했다. 35경기 147타석에서 타율 0.319, 홈런 4개, OPS 0.911을 기록하며 ‘거포 유격수’ 가능성을 입증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안재석이 NC 김주원처럼 성장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타격, 주루, 수비, 어깨 등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은 ‘5툴 플레이어’ 재질임을 강조했다. 잠실구장에서 홈런 15~20개를 기록할 잠재력도 충분하다.

현재 안재석은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참가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 중이며, 수비와 체력 모두에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안재석은 “힘이 빠질 때 공이 글러브에 자연스럽게 들어왔다. 재미있게 훈련했다”며 훈련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박찬호 영입, 현실적인 필요성은 제한적


반면 박찬호는 풀타임 검증된 유격수지만, 공격력이 제한적이다. 한 시즌 최다 홈런이 5개에 불과하고, 투수 친화적인 잠실을 홈으로 쓰면 기록 유지가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현재 두산은 주전 유격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안재석이 안착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내야 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유찬, 오명진 등도 유격수 자원이 가능해, 박찬호 영입은 ‘주전 경쟁’이나 ‘시간 벌기’ 정도의 의미에 그친다.

고액 계약을 통해 박찬호를 영입하면 내부 선수들의 사기 저하 우려도 있다. 두산은 신임 김원형 감독 체제에서 즉시 우승보다는 가을야구 진출과 리빌딩을 목표로 하고 있어, FA 지출은 다른 포지션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더 크다.


결론: 두산은 내년 ‘윈나우’가 아니다


두산은 내부 유망주 육성과 단계적 리빌딩을 선택하며, 외부 FA에 무리하게 투자하지 않는다. 안재석을 중심으로 유격수 포지션을 장기적으로 안정시키는 전략이 핵심이며, 박찬호 영입은 현실적인 필요성보다는 선택적 고려 사항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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