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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2025-26 시즌, 언더독들의 도전과 결승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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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 시즌 프로당구(PBA/LPBA)에서 ‘언더독’들의 결승 도전이 눈길을 끈다. 올 시즌 총 7차례 투어 결승이 열렸지만, 남자부에서는 단 한 명, 여자부에서는 세 명만이 결승에 처음 진출했다. 남자부 첫 결승 진출자는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선수들은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부: 첫 결승에서 첫 우승, 이승진 돌풍


남자부 유일한 언더독 사례는 이승진이다. 그는 지난 9월 SY베리테옴므 대회에서 강호 최성원을 4-1로 꺾고 프로 첫 우승을 달성했다.

  • PBA 출범 초기부터 꾸준히 활동

  • 지난 시즌까지 뚜렷한 성과는 없었으나, 올 시즌 개막전부터 4강 진출

  •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첫 토종 챔피언 타이틀 획득

이승진의 성장은 올 시즌 남자부 판도를 흥미롭게 만드는 포인트 중 하나다.



여자부: 준우승의 언더독, 차유람·김보라·이우경


여자부에서는 첫 결승 진출자가 있었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1. 차유람(휴온스)

    • 2019-20 시즌 데뷔, 잠시 은퇴 후 복귀

    • 김가영과의 대결에서 준우승

    • 꾸준한 성적과 경험에도 벽을 넘지 못함

  2. 김보라(우리금융캐피탈)

    • 5년 만에 첫 결승 진출

    • 스롱 피아비와 대결, 전 경기에서 64강 조기 탈락 경험

    • 프로 전향 전 학원 강사 출신

  3. 이우경(에스와이)

    • 프로 통산 46번째 대회에서 첫 파이널 진출

    • 이미래와의 경기에서 2, 3, 5세트를 가져오며 선전

    • 아쉽게 첫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룸

이 외 결승에는 김민아, 김가영, 스롱 피아비 등 이미 챔피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시즌 관전 포인트


  • 남자부: 시즌 다승왕 경쟁, 첫 우승자 이승진의 후속 도전

  • 여자부: 언더독들의 첫 우승 도전 여부

  • 남녀부: 남은 3개 투어에서 무관의 반란이 나올지 여부



향후 일정


  • PBA팀리그 2025-26 4라운드

    • 일시: 11월 16~24일

    • 장소: 고양 킨텍스 스타디움

이번 시즌 남녀부 언더독들의 결승 도전은 팬들에게 짜릿한 반전과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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