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UFC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에게 특급 조언을 전했다. 상대는 라이트급 챔피언을 넘어 웰터급으로 진출한 이슬람 마카체프다. 핵심 메시지는 단 하나: 절대 눕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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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맞붙는다

마달레나와 마카체프는 11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UFC 322 메인 이벤트 웰터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 마달레나: 웰터급 챔피언, 타격 기반 강자

• 마카체프: 라이트급 챔피언 → 웰터급 도전, 레슬링 최강

볼카노프스키는 마카체프를 두 번 상대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마달레나에게 가장 위험한 전략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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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의 핵심 조언: “절대 눕지 마라”

볼카노프스키는 마달레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카체프가 가장 잘하는 것은 그래플링, 즉 그라운드 싸움이다. 걸음마 전부터 레슬링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 세계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 스크램블 상황에서 자신이 있다면 괜찮지만, 항상 긴박함을 유지하며 체중을 이용해 마카체프를 지치게 해야 한다.”

즉, 테이크 다운은 허용할 수 있지만, 등을 바닥에 완전히 닿게 하지 말라는 의미다. 이는 마카체프의 힘을 최소화하고, 마달레나가 자신의 타격을 활용할 기회를 만드는 핵심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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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의 경험에서 나온 현실 조언

• 1차전: 마카체프의 레슬링을 막아내며 벼랑 끝까지 몰아붙임

• 2차전: 헤드킥에 패배했지만 그라운드 공방에서 인상적인 디펜스 능력 발휘

• 핵심 포인트: 백을 허용하더라도 등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버티는 것

볼카노프스키는 자신이 경험한 전략을 마달레나에게 전수하며, 스탠딩 상황을 유지하고 타격 싸움에서 승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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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달레나와 볼카노프스키의 특별한 인연

볼카노프스키와 마달레나는 호주 출신으로, 마달레나의 마카체프전 대비 훈련 캠프에서 함께했다. 두 선수 모두 마카체프를 존중하며, 전략적 조언과 경험 공유를 통해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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