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유니폼 교환하자!”…볼리비아도 반한 손흥민 인기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2025년 11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76위)의 11월 A매치 평가전에서 한국은 2-0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포트2 사수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33, LAFC)이었다.
손흥민, 프리킥 골로 승리 견인
손흥민은 전반전 볼리비아 수비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지만, 후반전에는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2분 나온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은 정확한 슈팅으로 골대 좌측 상단을 노렸고, 3만여 관중을 열광시켰다.
이어 후반 42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 조규성이 김문환의 땅볼 크로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손흥민의 골과 조규성의 추가골로 한국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볼리비아 선수들까지 매료한 슈퍼스타
경기 후에는 인상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볼리비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손흥민에게 달려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모습이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아시아 최고의 슈퍼스타와 사진을 찍을 기회는 흔치 않기에, 선수단은 체면을 내려놓고 카메라를 꺼냈다.
손흥민은 친절하게 모든 요청에 응하며 미소를 지었지만, 가장 난감한 순간도 있었다. 볼리비아 선수들이 연이어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유니폼이 한 장뿐이라 모든 요청을 들어줄 수 없어 미안함을 표시하며 선수단을 달랬다.
손흥민, 만인의 슈퍼스타
결국 볼리비아 선수들은 손흥민과 인증샷을 찍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다. 이날 손흥민의 경기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보여주며, 그는 그야말로 만인이 원하는 슈퍼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
등록일 08:57
-
등록일 0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