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더 안니카 드리븐 2라운드: 유해란 공동 3위, 카이 트럼프 최하위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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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에서 유해란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며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최하위로 컷 탈락했다.
유해란, 시즌 2승 향한 선두 추격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벨에어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유해란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선두와 단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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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6언더파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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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초반 버디 3개, 17번 홀 보기로 타수 보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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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시즌 두 번째 우승, 통산 4승
선두는 **린 그랜트(스웨덴)**와 **그레이스 김(호주)**가 9언더파 131타로 탈환했다.
한국 선수들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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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윤이나: 공동 21위(3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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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전인지, 이미향, 이소미: 공동 43위(이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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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신지은: 공동 60위(1오버파)로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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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이정은, 전지원, 박금강, 박성현, 주수빈: 컷 탈락
세계랭킹 2위 코르다는 버디 7개를 몰아치며 공동 6위(6언더파)로 48계단 상승,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카이 트럼프, 18세 아마추어의 도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초청 선수로 출전했지만, 이틀 합계 18오버파 158타로 108명 중 최하위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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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83타, 긴장감 속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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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75타, 다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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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3번, 7번, 11번, 12번 홀 버디, 8번 아이언 홀인원 직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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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5번 홀 트리플보기 등 기복
카이는 경기 후 “첫날은 긴장감이 컸지만, 오늘은 차분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문제가 생기면 되돌릴 수 없으니 웃으면서 받아들이려 한다”고 밝혔다.
아직 아마추어이지만, AJGA 랭킹 461위인 그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250만명, 유튜브 구독자 130만명으로 큰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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