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카스트로프, 대표팀에 점점 녹아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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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전 후 부산 시내 ‘적응 모드’… 홍명보호 내 입지 확립이 과제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혼혈 자원, 옌스 카스트로프가 볼리비아전 이후 짧은 외박 시간 동안 부산 시내를 걸으며 한국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A매치 데뷔 후 꾸준히 대표팀 시스템에 적응 중인 그는 아직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팀 내 역할을 확실히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볼리비아전 5분 출전
팀 승리 보탰지만 ‘출전 시간’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 존재
카스트로프는 볼리비아와의 평가전 후반 막판 김진규를 대신해 투입돼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 합류 초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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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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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선발 45분
등 비교적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최근 파라과이전 결장과 볼리비아전 최소 출전 시간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왜 카스트로프를 다시 기용하지 않느냐”
는 궁금증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외 태생 첫 혼혈 대표선수
묀헨글라드바흐 소속 ‘빅리거’, 스타일은 ‘싸움닭형 중미’
카스트로프는 2003년생으로, 중앙 미드필더를 주포지션으로 삼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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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피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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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대인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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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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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시 풀백 소화 가능
등 여러 장점을 갖춰 기존 대표팀 중원에서 보기 힘들었던 유형의 선수다.
유럽 출신이지만 태극마크를 달며 새로운 축구·언어·문화에 적응해야 하는 만큼, 대표팀 내부에서도 일정한 시간을 두고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분위기다.
홍명보호에서 당장 중용이 어려운 이유
이강인 중심 전술 + 경기 조율 중요성
대표팀은 현재 월드컵 포트2 진입을 위해 경기력뿐 아니라 결과도 챙겨야 하는 중요한 국면이다.
그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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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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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빌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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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경기 조율 능력
등이 중요한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최근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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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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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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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부상 전)
등이 투입된 이유도 이 같은 전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강인이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플레이메이킹을 전담하는 구조에서는
그 뒤를 받쳐주는 ‘롱패스 + 안정성’ 조합이 중요해 카스트로프의 즉시 투입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부산 시내에서의 짧은 ‘숨고르기’
한국 생활 적응 긍정적… 곧바로 대표팀 재합류
볼리비아전 다음 날, 카스트로프는 부산 창신동을 산책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검은색 캐주얼 차림으로 도시 곳곳을 걸으며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한 모습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짧은 외박 후 그는 1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재소집된 대표팀에 합류했고,
18일 가나전 출전을 다시 노린다.
팀에 녹아드는 과정이 점차 안정되는 만큼, 향후 더 많은 출전 시간이 주어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아직은 ‘적응 중’, 그러나 방향성은 긍정적
옌스 카스트로프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2003년생 미드필더다.
대표팀도 그가 가진 잠재력을 잘 알고 있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우선인 현 시기에는 신중하게 기용하는 흐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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