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에이스로 돌아온 외국인 선수의 변화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레베카가 4년 전보다 한층 성장한 기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11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레베카는 양 팀 최다인 21점을 책임지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흥국생명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장에서 증명된 레베카의 변화
힘, 각도, 타이밍 모두 성장한 공격력
레베카는 2021~2022시즌 IBK기업은행 시절 14경기 199득점, 공격 성공률 35%에 머물며 시즌 도중 팀을 떠나는 아쉬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완전히 다르다. 8경기에서 이미 188득점을 기록하며 과거의 성적을 뛰어넘을 기세이며, 공격 성공률도 40%로 올라섰다.
당시 같은 팀에서 뛰었던 김수지는 레베카의 변화를 직접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격 각도가 다양해졌고 힘이 좋아졌다. 타이밍도 한층 정교해졌다. 예전보다 책임감 있게 뛰는 모습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레베카의 꾸준한 노력과 발전이 동료에게도 확실히 전달된 셈이다.
레베카의 성장 철학
압박을 에너지로 바꾸는 선수
레베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압박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더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볼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좋은 볼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해결책을 찾으며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을 더 요구하고,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태도는 4년 전과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며, 현재의 활약으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레베카, 진화하는 공격수의 현재
4년 전보다 강해진 레베카는 기술·멘탈·책임감에서 모두 성장한 모습으로 V리그 무대에 다시 서 있다. 시즌 중반으로 향할수록 그의 공격력이 어떻게 더 발전할지 팬들과 관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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