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자밀 워니의 결승포와 오재현, 안영준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 KT를 85-83으로 격파하며 통신사 더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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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결승포 해결사: 자밀 워니

  • 워니는 경기 종료 직전 연장전에서 결승 득점을 기록, 트리플-더블(20득점·12어시스트·10리바운드)로 SK 승리를 이끌었다.

• 주요 득점원:

  • 오재현: 22득점·1어시스트·2리바운드

  • 안영준: 18득점·4어시스트·6리바운드

• KT 주요 선수 활약:

  • 데릭 윌리엄스: 27득점·2어시스트·11리바운드

  • 조엘 카굴랑안: 22득점·6어시스트·5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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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

1. 1쿼터: KT가 윌리엄스와 문정현의 활약으로 18-16 리드.

2. 2쿼터: SK가 오세근과 워니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히며 35-35 동률로 마감.

3. 3쿼터: KT의 카굴랑안 3점슛과 윌리엄스 투핸드 덩크로 56-50 앞서감.

4. 4쿼터: SK 오재현 3점슛과 안영준 3점슛으로 동점, 워니의 득점으로 역전. KT가 카굴랑안 자유투로 반격, 74-74로 연장전 돌입.

5. 연장전: 박준영 3점슛으로 83-83 균형. 종료 31초 전 워니가 결승포, SK 85-8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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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론

• SK는 워니의 트리플-더블과 막판 결승포, 오재현·안영준의 연이은 득점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

• KT는 연패 위기에 빠졌지만 윌리엄스·카굴랑안 활약으로 끝까지 팽팽한 경기력 유지.

• 이번 승리로 SK는 공동 5위에 올랐으며, 시즌 경쟁력과 팀 사기를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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