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뮐러, MLS컵 맞대결 앞두고 옛 기억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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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분데스리가 시절 맞대결 회상…"그땐 팀으로 박살냈지"
밴쿠버 화이트캡스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손흥민과 재회할 예정인 MLS컵 서부지구 컨퍼런스 준결승을 앞두고 과거 맞대결을 떠올렸다. 뮐러는 분데스리가 시절 손흥민이 활약했던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상대로 여러 차례 맞붙었던 경험을 회상하며 “그땐 팀 대 팀으로 박살냈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각)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다. LAFC의 에이스 손흥민과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뮐러가 맞붙는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크며, 이미 5만 석이 넘는 티켓이 매진됐다.
"지금과 그때 비교는 맞지 않아"
뮐러는 과거 경기력 차이를 설명하며 “함부르크나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도 훌륭했지만, 팀 레벨 차이가 있었다. 지금은 우리 모두 뛰어난 팀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당시와 지금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시절 스코어를 언급하며 “손흥민이 함부르크에 있을 때 우리는 8-2, 9-1 정도로 승리하곤 했다. 손흥민은 이미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였지만, 당시 이야기와 지금을 비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분데스리가 시절 뮐러 상대 승리는 없어
실제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 뮐러가 활약하던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리한 적은 없다. 다만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카잔의 기적’에서는 전력상 열세였음에도 뮐러가 뛰던 독일을 상대로 두 골 차 승리를 이끌며 강렬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번 MLS컵 맞대결은 과거 분데스리가에서의 경쟁을 넘어, 두 선수 모두 이적 후 각 팀의 핵심 에이스로서 맞붙는 자리다. 팬들은 뮐러와 손흥민의 재회를 다시 한번 뜨거운 축구 명장면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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