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팀리그 4라운드 4일차 하이라이트

하이원리조트가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PBA팀리그 4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3으로 끌려가다 극적인 4:3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하이원은 연속 패하며 승리 가능성이 낮아 보였으나, 4세트부터 이충복, 임경진, 임성균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경기 흐름: 하이원의 극적 반전

• 4세트(혼합복식): 이충복-이미래 조합이 산체스-용현지를 9:7로 물리치며 첫 세트를 만회.

• 5세트(단식): 이충복이 산체스를 11:0으로 완승, 팀 분위기 전환.

• 6세트(여자단식): 임경진이 최혜미를 9:6으로 꺾으며 세트스코어 3:3 균형.

• 7세트(단식): 임성균이 김종원을 11:0으로 셧아웃, 극적인 역전승 완성.

이번 승리로 하이원은 기존 승점 4점(1승2패)에서 상위권 도약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웰컴저축은행은 4라운드 4연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크라운해태·하림 경기 결과

• 크라운해태 vs 우리금융캐피탈: 크라운해태가 4:3 역전승.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다 3:3 동점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7세트에서 김재근이 11:10으로 승리. 크라운해태는 시즌 3승(1패) 달성.

• 하림 vs 휴온스: 하림이 4:2 승리. 5세트 김영원, 6세트 박정현 활약으로 승리 확보. 하림은 2승2패 기록. 휴온스는 4라운드 들어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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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하이원의 역전승은 팀 리더 이충복과 임경진, 임성균의 결정적 활약이 만든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승리로 하이원은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수 있게 되었고, PBA팀리그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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