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탁구선수 이은혜, 14년 고생 끝에 프로 리그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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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도 주목한 눈물의 순간
중국 매체 소후닷컴이 한국으로 귀화한 탁구 선수 이은혜의 눈물과 성공을 집중 조명했다. 이은혜는 14년간 한국에서 고생하며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고, 올해 국내 프로 리그 정상까지 올라 눈물의 순간을 맞았다.
매체는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흐느껴 울었다”며, 이은혜가 겪어온 고난과 압박을 강조했다.
16세에 한국으로, 14년간 이어진 도전
이은혜는 1995년 중국 허베이 출신으로, 16세 때 한국 여자 탁구 레전드 양영자의 눈에 들어 2011년 한국으로 건너와 귀화했다. 이후 10대 후반과 20대 초반까지 국가대표 선발에 번번이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2020 도쿄 올림픽 선발전에서는 단체전 멤버가 될 수 있었지만, 귀화 선수 제한 규정으로 출전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지희, 신유빈과 함께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새로운 별로 자리 잡았다.
국내 프로 리그 정상과 눈물
이은혜는 2025 두나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양하은을 3-0(11-7, 11-8, 11-8)으로 완파하며 프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 상금 2000만원과 함께 국내 탁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후닷컴은 “귀화는 아이를 친척 집에 맡기는 것과 같고, 막대한 자금과 압박 속에서도 성과가 없었다”며, 이은혜가 겪은 심리적 고통과 노력의 무게를 강조했다.
매체는 또한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은 경험한 사람만이 안다. 이은혜의 눈물은 한국에서 얼마나 힘들게 버텼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결론: 끈기와 노력의 승리
이은혜의 이야기는 단순한 귀화 선수의 성공이 아니라, 14년간 이어진 인내와 노력의 결실이다. 올림픽 메달과 국내 리그 정상 등극은 그간의 고생과 압박을 감싸 안은 상징적 순간으로, 앞으로 한국 탁구에서 그녀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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