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안세영, 호주오픈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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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자 안세영이 호주오픈 8강에서 일본의 마나미 스이즈를 압도적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세계 1위다운 경기력으로 시즌 10승을 향한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안세영, 일본 스이즈에 2-0 완승
안세영은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BWF 슈퍼 500 호주오픈 8강전에서 일본의 마나미 스이즈를 21-10, 21-8로 제압했다.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리듬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초반부터 흐름을 완벽히 주도했다.
1게임 초반 잠시 동점이 오갔지만, 11-6으로 앞서며 단숨에 격차를 벌렸고 21-10으로 마무리했다. 2게임에서는 11점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후에도 완벽한 템포 조절을 이어가며 21-8로 정리했다.
이미 예고된 독주 체제
이번 대회는 32강과 16강부터 안세영 독주 분위
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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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셔나 리(뉴질랜드)를 21-6,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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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둥추통(대만)을 21-7, 21-5
상대가 경기 내내 두 자릿수 득점을 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공격 전환 속도와 수비 집중력은 세계 1위 실력을 그대로 입증했다.
우승 경쟁자 빠진 호주오픈… 사실상 안세영 독무대
이번 대회는 상위 랭커들의 대거 불참으로 안세영의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중국의 왕즈이, 한웨, 천위페이,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가 모두 다른 일정으로 빠지며 세계 랭킹 1~5위 중 유일한 출전자가 안세영이기 때문이다.
유력한 견제자로 꼽히는 와르다니 역시 그동안 안세영에게 고전해온 만큼 전력 차는 명확하다.
시즌 10승 카운트다운
안세영은 올해 이미 국제대회 9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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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1000 우승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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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750 우승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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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300 우승 1회
이번 호주오픈 우승 시 단일 시즌 10승이라는 역대급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여기에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까지 제패한다면 모모타 겐토의 단일 시즌 11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증명
안세영은 매 경기 상대 스타일에 따라 리듬을 바꾸고, 공수 전환을 압도적인 속도로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누적 승수 역시 배드민턴 단식 역사에서 보기 드문 수치를 기록 중이다.
또한 올해 문체부 체육발전유공 포상에서 경기상을 수상하며 국가적 기여도까지 인정받았다. 성적, 임팩트, 상징성 모든 면에서 세계 여자 배드민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
새로운 역사로 향하는 순간
호주오픈은 단순한 한 대회가 아니다.
안세영에게는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쓰는 관문이며, 배드민턴 세계에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지금의 흐름을 유지한다면 시즌 10승 달성은 충분히 현실적이다. 기록과 실력 모두 새로운 역사를 향해 가는 안세영의 행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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