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의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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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설득을 이어가던 시기, 포체티노 감독이 동시에 사디오 마네 영입까지 추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축구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손흥민 잔류 배경 뒤에 숨겨진 또 하나의 이적 드라마가 드러났다.
손흥민 데뷔 초 위기…포체티노의 설득이 만든 ‘10년의 역사’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데뷔 시즌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분데스리가 복귀까지 고민했다.
프리미어리그의 거친 몸싸움과 빠른 템포, 주전 경쟁 등 여러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독일 복귀를 단호히 막았고, 결국 남게 된 손흥민은 점차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이후 10년간 토트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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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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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카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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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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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우승
등 화려한 업적을 남기며 구단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이런 이유로 손흥민은 지금도 포체티노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 미국 A매치에서도 두 사람이 따뜻하게 포옹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충격 반전…그 시기 포체티노는 마네 영입도 시도했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사실은 놀라움 그 자체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잔류를 설득하던 동일한 시점에서 사디오 마네 영입도 추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사실은 마네本人의 입을 통해 드러났다.
그는 리오 퍼디난드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이적 상황을 자세히 회상했다.
“토트넘 훈련장까지 갔다” 마네의 생생한 증언
마네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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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루이 반 할 감독에게 먼저 연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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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에이전트에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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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 토트넘 훈련장에서 미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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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 투어 및 포체티노와 대면 대화까지 실시
마네는 “당시 맨유보다 토트넘 프로젝트가 더 확신이 갔다. 맨유에는 너무 큰 스타들이 많았고, 토트넘 쪽이 내게 더 맞는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즉, 실제로 이적 직전까지 갔던 셈이다.
리버풀행의 결정적 한마디…클롭 감독의 ‘전화 한 통’
토트넘행이 무산된 이유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전화였다.
마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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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이 먼저 도르트문트 시절 미완의 영입에 대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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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버풀은 누구도 상대하고 싶지 않은 팀이 될 것이다”라고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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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매 경기 뛸 수 있다”는 확신을 전달
마네는 이 말에 마음이 움직였고, 결국 리버풀행을 선택했다.
손흥민과 마네, ‘평행선이었던 두 명의 에이스’
한쪽에서는 손흥민을 붙잡기 위한 설득전이 펼쳐지고 있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마네라는 월드클래스 윙어 영입이 추진되고 있었다는 사실은 당시 토트넘의 공격 구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잔류시키면서도 동시에 전력 보강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고려했던 셈이다.
이번 폭로는 단순한 이적 에피소드가 아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라는 결정적 순간 뒤에 마네 영입이라는 또 다른 스토리가 공존했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포체티노가 왜 손흥민에게 특별한 의미인지, 그리고 당시 토트넘이 얼마나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는지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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