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미국 진출 선언의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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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이 결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난 비FA 다년 계약의 진짜 이유, 그리고 미국 진출을 가능하게 한 구단의 배려가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움, MLB 사무국에 포스팅 요청…송성문, 30일간 협상 돌입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키움의 요청에 따라 송성문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했다고 발표했다.
MLB 사무국은 같은 날 이를 모든 구단에 통보하며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협상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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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오전 8시부터 12월 21일까지 총 30일
만약 이 기간 안에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포스팅은 종료되고, 송성문은 내년 11월 1일까지 재포스팅 불가다.
커리어 하이 시즌…비공개 경쟁 입찰로 MLB 도전
송성문은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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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타율 0.340, 19홈런, 21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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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타율 0.315, 26홈런, 25도루(커리어 하이)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비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MLB 입성을 노린다.
논란의 6년 120억 계약…왜 하필 그 시기에?
시즌 중 발표된 비FA 6년 120억 계약은 많은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꾼다면서 왜 장기 계약을?”
이 의문은 계속 뒤따랐다.
송성문은 유튜브 <이대호 RE:DAEHO>에서 그 배경을 처음 직접 설명했다.
“FA로 나가고 싶었지만…구단의 조건이 달랐다”
송성문은 처음부터 FA로 해외에 도전할 의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단은 다른 입장이었다.
송성문의 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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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게 되면 FA로 나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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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단에서는 FA를 인정할 경우 돌아올 때 다른 팀과도 협상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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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이 ‘FA는 절대 안 된다’며 다년 계약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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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다년 계약을 체결하면 포스팅을 허락하겠다고 약속해줬다.”
결국 키움은 송성문을 붙잡는 동시에 그의 꿈을 지원하기로 선택했고, 이것이 6년 120억 계약과 MLB 포스팅이 동시에 가능했던 이유였다.
송성문은 “이 이야기는 처음 하는 것 같다”며 그동안 숨겨졌던 상황을 처음 공개했다.
“실패해도 도전하고 싶다”…송성문의 확고한 결심
인터뷰 말미에서 송성문은 MLB 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
그는 “가서 실패하더라도 세계 최고의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말에는 키움 선배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과정에서 받은 영감도 담겨 있다.
송성문의 MLB 도전은 단순한 이적 시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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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과의 신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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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계약 속 숨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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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대를 향한 선수의 꿈
이 세 가지가 맞물린 결과다. 이제 남은 것은 MLB 구단들과의 협상.
송성문이 한국 내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장면을 보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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