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한 달 만에 15승 1패, 리그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C)가 올해 NBA에서 가장 충격적인 스타트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2옵션 제일런 윌리엄스가 한 경기도 뛰지 않았음에도 승률이 무려 93.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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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의 현 상황 요약

• 성적: 15승 1패(승률 93.8%)

• 리그 1위

• 평균 득실마진 +15.4점 → 작년 자신들이 세운 역대 1위 +12.9점보다 더 높음

• 공격효율 5위 + 수비효율 1위 → 완벽한 밸런스

• 주전 출전시간 관리 가능 (가비지 게임 다수)

이 페이스라면 2015-16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73승 9패 기록도 도전 가능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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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옵션 부재 + 주요 선수 결장에도 강하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부상자 상황.

• 제일런 윌리엄스(지난 시즌 2옵션, 파이널 우승 핵심) → 시즌 개막 후 전 경기 결장

• 쳇 홈그렌, 알렉스 카루소 → 시즌 초반 결장 경기 존재

그럼에도 경기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 핵심 이유

• 셰이 길저스-알렉산더(SGA) MVP급 퍼포먼스

• 에이제이 미첼 · 케이슨 월러스 등 신·구 조화

• 팀 시스템 자체가 완성도 최고 수준

패배는 단 포틀랜드 원정에서의 1패뿐. 그 경기마저 역전패만 아니었으면 16연승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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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목표: 8연승 & 16번째 승리

OKC는 22일 약체 유타 재즈를 상대로 시즌 첫 8연승과 16승째에 도전한다.

현재 흐름과 경기력, 선수단 체력까지 고려하면 OKC의 질주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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