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투자라고 말했다”…돈치치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해리슨의 설득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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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를 뒤흔들었던 루카 돈치치 → LA 레이커스 트레이드.
그 결정의 비하인드가 ESPN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핵심은 니코 해리슨 전 단장이 구단주 패트릭 듀몬트를 어떻게 설득했는가다.
그 방법은 놀랍게도 *“돈치치는 위험한 투자”*라는 논리였다.
해리슨이 구단주에게 한 설득 포인트
ESPN 팀 맥마흔의 보도에 따르면, 해리슨은 다음 논리를 사용했다.
1) “돈치치 슈퍼맥스는 끔찍한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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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는 5년 3억 4500만 달러(약 5070억) 연장 계약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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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은 이 계약 자체가 구단에 큰 위험이라고 강조했다.
2) 돈치치 부정 프레임 만들기
해리슨이 구단주에게 제시한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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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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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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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종아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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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과정에서의 이견 → 헌신 부족으로 묘사
즉, 돈치치는 장기적으로 팀의 핵심으로 두기 어렵다는 결론을 유도한 것.
3) 파이널 패배의 책임을 돈치치에게 돌림
2024년 NBA 파이널에서 보스턴에 1–4로 패한 뒤
해리슨은 패배 이유를 돈치치의 수비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4) “앤서니 데이비스를 데려와 최고의 수비 팀을 만들자”
해리슨은 데이비스 영입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구단주의 결정을 유도했다.
하지만 사실은? 전면 반박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이 설득 내용을 거짓 기반의 논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1) 데이비스도 종아리 부상 악명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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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부상 때문에 위험하다고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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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으로 악명 높은 데이비스를 데려온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비판.
게다가 AD는 이적 후 곧바로 종아리 부상으로 쓰러졌다.
2) 파이널 패배의 원인은 ‘돈치치 수비’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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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보스턴 공격을 ORtg 111.0으로 묶음
→ 시즌 평균(123.2)보다 한참 낮음 → 수비는 문제 아님 -
진짜 문제는 댈러스의 3점슛 31.5%라는 처참한 성공률
→ 즉, 해리슨의 “돈치치 문제론”은 팩트 기반이 아니었다는 것.
결론: 잘못된 논리 + 잘못된 선택
SI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그의 발언은 사실과 전혀 달랐다.
그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큰 재능을 내줬고,
팀의 미래를 심각하게 망쳐 놓았다.”
댈러스 팬들이 격렬하게 반발하고 “해리슨 해고 시위”까지 했던 이유가 이제 명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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